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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 시가총액

poongkum 2014. 10. 3. 11:07
존슨앤드존슨이 2014년 9월 현재 다국적제약사 중 시가총액 기준 최상위권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Bloomberg(블룸버그) 자료를 토대로 공개한 바에 따르면, 해외 주요 제약사 및 바이오회사 중 존슨앤드존슨은 시가총액이 2,986억달러로 가장 높았다. 시가총액은 기업의 발행주식수와 현재의 주가를 곱한 개념으로, 기업의 이익을 포함한 전체적인 규모를 파악하는 척도로 사용된다. 존슨앤존슨에 이어 로슈가 시가총액 2,550억달러로 2위, 노바티스 2,554억달러로 3위를 기록하면서 2,000억달러가 넘는 상위권에 포진했다. 화이자 1,905억달러, 머크(MSD) 1,730억달러, 사노피 1,483억달러, 노보노디스크 ,1258억달러, GSK 1,139억달러, 암젠 1,058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1,000억달러 이하로는 아스트라제네카 928억달러, 릴리 735억달러, 애보트 645억달러, 테바 446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 자료에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최근 미국시장에서 C형간염 신약 출시로 급성장한 길리어드사이언스의 경우 올해 초까지 1,220억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했던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다국적제약사 한 관계자는 “해외 주요 제약사 중 로슈나 노바티스 등 비교적 신약을 성공적으로 내놓고 있는 제약사들의 시가총액이 높은 경향을 보이는 것 같다”며 “이는 바이오업체들도 마찬가지로, 최근에는 바이오업체인 길리어드사이언스가 GSK보다 시가총액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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