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냇재 이야기 글쓴이 : 남수길미냇재 이야기1회아버지께서는 미냇재 아래 첫 마을 달터라는 곳에서 태어나셨다. 달터는 월전(月田)을 우리말로 표현한 것이다. 소백산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계곡 주위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었고 주로 화전민, 나무꾼, 숯굽는 사람들이 모여살던 20여 가구의 마을이었다. 달터와 미냇재 사이에도 해방후 40여 가구가 살았으리라 추정된다.미냇재(미내치, 미내령)는 영주시 부석면에서 사그레이(소천5리)를 지나 달터를 지나 백두대간을 잇는 산맥을 넘는 고개이다. 미냇재를 넘으면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도화동이 나오고 그곳에서 물길을 따라 내려가면 영주시 단산면 마락리의 마락교를 통해 전 마락분교가 있는 곳으로 나간다. 그곳에서 충북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로 통하는 길은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