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는 예감을 동반한다.
어쩌면 오늘
- 그대를 거리에서 우연히 만날지도 모른다는 예감.
비록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 엽서 한 장쯤은 받을지 모른다는 예감.
그리운 사람은
- 그리워하기 때문에 더욱 그리워 진다는 사실을
비는 가슴 사무치게 알도록 만든다.
이것은 차라리 낭만이 아니라 아픔이다..
-
비../ 이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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