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시로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08년 8월 비컨이라는 해외 투자자가 금호타이어 주식 750만주를 산다는 공시가 났다
주당 1만 4500원에 1090억 들여 투자. 당시 금호타이어 주가 7200~7700으로 장외 거래로 거의 시장가 2배 주고 산거 당시 쿠퍼타이어는 금호타이어 주식 750만주에 대해 풋옵션 보유하고 있었고
05년 금호타이어 기업공개떄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750만주 인수했었고 이를 1만 4501원에 팔 수있는 풋옵션 확보했었다 금호타이어 주가 맥 못추고 쿠퍼와 금호간 전략적 사업관계 흔들리자
08년 5월 쿠퍼는 풋옵션 행사한다고 한다 이당시 금호는 대우건설로 골머리. 06년 대우건설 인수 과정에서 재무적 투자자 끌어들이는데 남의 돈으로 대우건설을 산거다 재무적 투자자들은 자기자금 들여 대우건설을 인수하고 대신 주식에 대한 의결권은 금호에 넘겼다.
투자자들은 그 대가로 대우건설을 주당 3만 4000원에 되팔수 있는 풋옵션 받았다
재무적 투자자들 대우권설 풋옵션 행사 가능한 시점 다가오는데 이당시 대우건설 주가 1만2000원선. 투자자들은 풋옵션 행사하면 대우건설을 3만 4천에 팔수 있다!! 차액만 2조 5000억 이상. 금호타이어 망한거다.
금호 유동성 위기 설이 급속도로 퍼졌다 여기에 쿠퍼까지 풋옵션 행사하니 대략 난감 이떄 비컨이란 흑기사가 나타난것 이 비컨은 페이퍼 컨퍼니로 자본금이 고작 25만원이고 투자자로 나서면서 제시한 금호타이어 인수 자금인 1090억은 전액 차입금이었다 차입금리 4%에 만기 63개월인데 자본금 25만원의페이퍼 컴퍼니가 별다른 보증도 없이 5년간 돈 빌리면서 이렇게 낮은 4% 금리를 적용받을수 있는가?
아무튼 금호는 서서히 무너지고 형제의 난까지 일어나 그룹 분해위기와 함께 결국 인수했던 대우건설과 대한통운 팔아치운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쿠퍼 타이어 풋 옵션 받아준 비컨이 금호였다
비컨은 검은머리 외국인 역할을 하고 금호가 비컨에 자금 대여하는 형식으로 주식 거래 주도했던것 그리고 금호타이어는 비컨에 대여해 준 자금 상당 부분은 대손 처리해 손실로 떨궈버린다
당시 비컨이(외국기업이라 알려졌다) 금호의 성장성 믿고 시장가 2배 가격 주고 주식 인수한다고 알려졌을떄 개미들이 금호주식 왕창 샀다.
이떄 금호 주가 잠깐 반짝 하다가 4000원 까지 추락 개미만 당한거 금호는 주요 계열사 워크아웃 들어가면서 채권단이 회사 관리 장악하자 이 비컨과의 검은 거래를 속이지 못하게 된것 02년 SK 그룹 계열사 2곳이 공시를 낸다.
SK 증권 주식을 주당 1535원에 JP 모건이 팔았다는것 JP 모건은 1999년 SK 증권 유증떄 주식 사들였는데 당시 주당 4920원에 샀었다. 이를 3년만에 70% 가까운 손실인 1535원에 판거다 알고보니 이면계약 1999년 SK 증권 지분 인수하면서 JP모건은 이면계약 맺는다.
JP 모건이 SK 해외 법인에 주당 6070원에 되팔수 있는 풋옵션과 SK 그룹 해외 법인이 같은 가격에 되살수 있는 콜옵션 있었던것 즉 2002년 10월 SK 측은 주당 1535에 369억 들여 JP 모건과 주식 사고판거로 위장했으나 실은 SK 글로벌 (현 SK 네트웍스) 해외 법인들이 옵션 행사가인 주당 6070원에 사들여 JP 손실을 보전해 주었다
이 과정에 아무 관련없는 SK 글로벌은 1000억 넘는 손실을 보게됨 당시 SK 그룹이 조 단위 부외 부채 안고 있다는 말 돌았었다 오랜기간 쌓인 부실 떄문에 분식을 했고 이 분식 해결위해 역분식 하고 조 단위 분식 발생한 계열사 문제 해결위해 우량 계열사가 창출한 수익과 이익을 돌려쓴것 검찰 조사 결과 SK 글로벌 의 1조 5000억대 분식 회계가 적발된다 @경영 전략 분석에 바로 써먹는 회계 (주) 붕어빵 회사 만든다고 하자.
자본금을 들여 회사 설립하고 매출과 이익 창출하면 순자산에서 자본을 초과하는 부분이 생긴다. 이를 잉여금이라고 한다 자산= 자본(자본금+ 잉여금) + 부채 붕어빵 회사 장사 잘되자 투자한다는 사람이 생긴다 주당 7000원 가격에 만주 발행하기로 함 자본금은 액면가 X 총 발행 주식수다. 5000원 X 1만주= 5000만원 자본금 늘고 주당 발행가 7000원이므로 2000원 X 1만주 2000만원은 주당 주식 발행 초과금이 된다
이건 장사로 번 돈이 아니므로 자본 잉여금이 됨 즉 유증 과정을 거친것이다 유상 증자는 신규 사업 자금이나 운영 자금 등이 필요할떄 한다. 정상적 경우라면 액면가 이상으로 신주 발행하기에 유증시 자본금과 자본잉여금이 늘어난다 무증의 경우 신주 대금을 받지 않고 기존 주주에 주식을 무료로 나눠주는것이기에 발행 주식수가 늘어나 액면가에 총 발행주식수를 곱한 자본금은 늘어난다.
하나 증자 대금을 받지 않았기에 그만큼 잉여금에서 돈을 뺴가기에 총 자본은 그대로 된다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이동시킨것 즉 무상증자는 회사에 잉여금이 있어야 할 수 있다.
대개 자금력 있는 우량 기업들이 무증을 한다 무증시 보통은 자본 잉여금을 재원으로 활용하고 , 무증 공시를 보면 '주식발행 초과금' 이 무증 재원이라 밝히는 경우가 많다 자본금 감소시키는 감자는 무상감자가 일반적 5:1 감자라면 기존주주 주식 5주중 4주를 강제 소각한다는것 보통 자본잠식 해결을 위해 시행한다 정상적 회사의 경우 자본= 자본금+ 잉여금인데 계속 적자가 나서 결손이 누적되면 기존 잉여금으로 결손금을 메워야 한다
결손이 늘어 잉여가 다 갉히고 자본까지 손실되면 이를 자본 잠식이라고 한다 자본금은 총발행주식수X 액면가이기에 자본 잠식은 발행 주식을 소각하는 감자를 해야 해결 가능 그러므로 무상감자는 거의 예외없이 결손금 해결하여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시행한다 액면가 5000원 짜리 주식 100주 가진 주주 지분 5:1 감자 한다고 하자.
그럼 주식 80주가 소각되는거다 없어지는 주식수 만큼 자본금도 5000원 X 80주 = 40만원 감소 회사 입장에서 40만원만큼을 대가 없이 소각했으니 40만원 어치 감자 차익 생긴다고 본다 그리고 이건 영업으로 번 돈이 아니기에 자본 잉여금이 되고 이 감자 차익으로 결손금을 해소 무상 감자는 결손금 해소를 위해 하고 감자한 금액만큼 결손금 없앨수 있다
결손금 3억 있으면 자본금 3억 감소시켜 결손금 3억 없애는거 결손금 3억인데 자본 4억 없앤다면 남는 1억은 감자 차익으로 자본 항목에 기록 감자 비율 클수록 자본금 더 줄어들고 감자 차익 증가로 재무구조 개선이 쉬워진다. 하나 무작정 비율 높일수는 없다. 감자는 주주 손실 바탕으로 회사 건정성 키우는 것이기 떄문 @기업이 상장에 목매는 까닭은?
기업 공개는 기존 주주 소유 주식중 일부 공개 매각하는 구주 매출 신주 발행해 투자자 공개 모집 구주 매출 + 신주 공모 섞는 방법 3가지 방법이 있다 구주 매출은 회사에 들어오는 돈이 없어 자본이 증가하지 않는다.
하나 지분 일부 매각하는 기존 주주는 상장시 차익 얻게됨 신주 발행이나 구주매출+ 신주는 자본 증가하고 회사로 들어온 주식 대금을 신규 사업 진출 자금이나 운영 자금 등으로 사용하여 기업 가치 높이는데 활용 가능
하다 기업이 상장하는건 공모 신주 발행으로 대규모 자금 확보 가능하고 증권 시장 통해 지속적으로 자금 조달하는게 쉬워지기 떄문 상장첫날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 수아 매수매도 동시호가를 받아 결정. 이 시간대에는 투자자들은 공모가의 90~200% 범위내에서 호가 낼 수 있고 9시 개장하면서 시초가 결정되고 이후 상하 15% 범위안에서 움직인다(소위 IPO 대박가능한 이유 )
@너무 높아도 낮아도 탈이나는 공모가 과거에는 상장 직후 공모주 시장가격 많이 떨어지면 주관사가 해당 주식 사들여 주가 관리해줬다(정말 예전에는..) 상장 기업은 많은 공모자금 끌어 모으기 위해, 주관 증권사는 수수료 욕심에 공모가 뻥튀기 하는 경우 많다 공모가 낮게 책정하면 상장 첫날 사자 수요가 몰려 주가가 상승세 탄다. 하지만 공모물량 받은 개인이나 기관매도세가 크면 주가는 내려간다
즉 공모주라고 다 대박나는건 아니다. 주가는 며느리도 모른다 @순항하던 주가에 물량 폭탄이란 암초가 나타나다 주식시장에서 언제든 시장에 대량으로 쏟아질 수 있는 잠재 과잉 공급 물량을 오버행이라고 한다 @기회가 될건가 위기가 될건가 유증 2011.11.3 증시 개장 이후 LG 주가 13% 급락. 1조 유증설 떄문이다. 장마감후 LG 주주 배정 유증 발표한다 유증시 신주는 시세보다 조금 할인해 발행한다. 이 시세란 유증 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한 날 로 부터 한달전 평균 주가로 구하는것이다
(유증발행공시 보고 날짜를 항상 계산해야 한다) 유증 방식으론 기존 주주 대상으로 하는 주주배정 일반 투자자 누구나 청약 기회 부여하는 일반공모 소수 특정인이나 특정 기관을 지정하여 이를 대상으로 하는 3자 배정 이 있다. 일반 공모 방식은 기준주가에서 최대 30% 까지 할인 가능. 주주 배정은 원칙적으로 할인에 제한 이없다. 아무리 많이 할인해도 기존 주주 권리 침해하는게 아니기 때문
3자 배정은 10% 회사마다 유상 증자에서 실권주를 최대 주주에 배정해 오너 경영권 강화에 이용하기도 한다. 유증 대상인 계열사(기존 주주)가 증자 참여를 포기하고 실권주를 오너에 넘기기도 하고 대주주인 아버지가 실권해 아들에게 유증 신주를 넘기는등 방식은 다양하다.(그래서 공시를 꼼꼼히 읽어야한다) 고려 아연은 자회사 알란텀이 3차례 걸쳐 실시한 유증때 마다 참여 포기하고 실권주를 오너 일가에 넘겼다 주주 배정은 발행 가격에 제한이 없다. 하지 보통 평균 할인율은 26%로 발행하고
일반 공모 25%와 비슷 하나 일부 기업은 주주 배정뒤 실권주를 일반 공모할떄 일반 공모 할인율을 30% 이상 초과해 할인하거나 실권주를 3자에 배정할떄 상한선인 10%를 넘어 발행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부실 징후 보이는 기업이 회사 현 주가보다 과도한 가격으로 할인해 신주 발행하는 경우 있다. 주주들 청약 유인하는것이므로 주의 또 주주배정 유증에서 정작 최대 주주가 참여하는 비중이 낮거나 유증하고 난 후 1년 이내 최대 주주가 바뀌는 기업이라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이런 기업은 유증뒤 증자
자금 횡령이나 배임, 편법적 최대주주 변경등 악재 가능성 높다 M 사 3년 연속 당기손실로 자본잠식 40%. 09년 10월 최대주주 변경된 직후 주주 배정 유증 및 실권주 3자 배정 시행하고 할인율 35% 적용해 액면가 수준까지 낮춰 주주 청약 유도하면서도 정작 최대 주주는 전혀 참여하지 않음 실권주 3자 배정하는 과정에서 최대주주 다시 바뀜->세력 단타 놀이터됨 유상 증자는 주가의 변동성을 높인다. 유증은 일반적으로 기존 주주에 기회비용을 요구한다(유증 발행후 신주 받기까지 시간 걸리고 그동안
주가 떨어질 가능성 있으므로 그거감안한 비용) . 유증 참여하려면 자금이 필요하고 유증 참여 포기시 자신의 지분율이 떨어진다. 회사에 유증 루머가 돌거나 하면 주가가 큰폭 하락하는 경우 있는 이유다. 하지만 유증후 주가 오르는 경우도 다반사. 기업이 차입보다 유증을 선호하는 이유는 기업 입장에서 이자 비용이 없고 자본으로 편입되기에 재무 건전성을 향상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 기존 주주입장에선 조달 비용이 차입보다 상대적으로 더 소요되기에 부정적이다. 주주 배정 유증에서 기존 주주는 청약
안하면 일단 손해다. 시세보다 할인된 주식 못받고 권리락 따른 하락을 감내해야 하기 때문. 하나 이경우 신주인수권이 있다. 신주인수권은 기업 입장에선 실권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장치고 증자 참여 안한 소액 주주는 신주 할인 발행에 따른 주가 하락을 만회할 수 있는 장치 하나 유증시 기업의 신주인수권 발행은 의무가 아니고 발행하더라도 증시 상장 여부 역시 기업이 결정할수 있다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 주다 무상증자 먹고 살만한 회사가 무증을 한다 . 무증은 일반적으로 주가를 띄우는 호재.
무증을 한다는건 주식 나눠줄만한 재원이 있다는거고 주주 가치 높인다는 의지로 여겨지기 떄문 무증으로 유통 주식 늘고 권리락 발생해 주가 싸 보이면 매수세 몰려 주가 폭등하기도 한다(삼성전자처럼 한주가 너무 비싼기업 주가 내려가면 사볼만하니까) 하나 증자후 권리락 되고 이후 주식 가치 더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 주의 무증시 발행 주식수 늘어 자본금 늘지만 회사에 실제 늘어나는 현금은 없다.
고로 자본 항목내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이동해 주는거. 오른쪽 주머니돈을 왼쪽 주머니로 옮기는 셈 셀트리온은 2012년 5.9일 1: 0.5 무증 발표했다. 그리고 그 하루전 185억 어치 자사주 매입 발표 한 바 있다 이는 공매도에 대한 대항 때문 무증 단행한 기업은 권리락 착시 효과로 권리락일에 주가가 내려 거래 활발해지고 주가 오르는 경우 많다(골든브릿지증권도 무증 발표하고 주가가 싸게 보여 단기간 급등한바있음. 하지만..)
노련한 투자자는 무증발표하면 오버행을 예측한다 에스에프씨 무증 시행하는데 배당 기준일은 9.19일이고 신주 재원은 주식 발행 초과금이었다 최대주주와 특수 관계인 신주는 신주 상장 예정일인 10월 12~11월 29일 까지 보호 예수되었다 즉 11.29일 이후 많은 물량 나올수도 있는거다 무증은 본질적으로 기업 가치변화와 무관하나 호재로 받아들이는 이유는
1.유통주식수 증가로 유동성 개선 효과 및 주가 왜곡 줄임 2.주식수 증가로 총 배당 규모 증가할 가능성 커짐 3.무증은 기업 자체의 자신감을 투자자에 우회적으로 알리는 신호인경우가 많다 무증과 유사한 것으로 주식 배당과 주식 분할이 있더. 주식 배당의 경우 자금이 유출되지 않고 회사내에 머무른다. 고로 주식배당시 회사에 실질적 변화는 없으나 무증처럼 발행주식수 증가로 자본금 증가 효과를 불러온다
주식 분할은 액면분할이라고도 하고 회사가 자본금 변화시키지 않고 기존 발행 주식에 대해 주당 가격을 낮추는것. 주식 분할은 거래를 더 활발하게 할 수 있다. 주식 배당은 자본금 증가시키나 주식 분할은 자본금 변동 없음 이익 잉여금은 배당의 재원으로 보통 쓰이는데 만일 기업이 자본금을 늘려야 한다고 하자. 이익잉여금에 1억이 있고 이중 5000만원은 배당하고 5000만원은 자본금으로 옮겨 그걸 주주에 나눠 주려 한다.
이게 바로 주식 배당 회사는 무증이나 주식 배당을 통해 자본금을 늘려 회사 재무 상태 건실하게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무증이나 주식 배당은 기업 내부에 자금 여력 충분하고 재무 구조 건실하다는 인식을 줘서 투자자에 호재 @보상없이 주식을 잃다 무상감자 2012.7.27 대한전선 무감과 유증 공시 동시에 낸다 대한 전선은 유증만으로 자금 모아 재무구조 개선하려 했다. 하나 주가 수준이 유증할 여건이 되지 못했다.
주당 액면가 2500원이었는데 당시 주가는 2300원으로 유증자체가 불가(유증시 현주가에서 할인해 발행해야는데 할인가는 주당 액면가 밑으로 내려갈수 없다) 고로 7:1 무상 감자 먼저 시행. 무상감자는 주식수를 줄여 기준 주가를 인위적으로 높인다 .그 덕에 이후 유상증자 시행 가능했다 무상감자로 줄어드는자본금 만큼을 결손금 해소에 이용해 재무 구조도 개선. 하나 주주입장에선 무감으로 주식 뺴앗기고 증자로 주식가치 까지 희석되는.. 무상감자시 자본금은 줄어드나 회사 자금이 나가는게 아니라 자본은 그대로다.
유상 감자는 자본금 줄이면서 대가를 지급하기에 자산 감소 수반 법정관리나 워크아웃시 오너나 대주주엔 소액 주주와 책임 구분 위해 통상 차등 감자를 시행한다 감자로 발행 주식수 줄인 이후에는 일반적으로 유증을 하고 채권 은행들은 출자 전환(유증 참여 자금 투여하고 주식 받음)하여 대주주가 되거나 3자가 유증 참여해 경영권 인수하는식 대주주된 채권 은행은 기업 정상화 후
출자전환 지분 매각해 자금 회수 시행 무상 감자로 줄어든 자본금은 곧 동일한 금액의 감자 차익 즉 자본 잉여금이라 할 수 있다. 이걸로 결손금 해결. 주총에서 감자 결정되면 주주들은 구주 제출하고 감자후 신주 받는다. 감자전후 투자자 보유한 주식 총 가치는 변하지 않으나 (줄어든 주식수 만큼 주가 올림) 보통은 내리 하한가.. 경영 위태로운기업이 무상감자하니 투자자들은 돌아서는법.
@때로 대주주를 웃게 만드는 유상감자-감자라고 같은 감자가 아니다 05년 6월 극동전선 대주주 프랑스 넥상스는 공개매수를 진행. 소액주주 지분 모아 상장폐지하려한것 하나 안홀드라는 투자자 지분 야금야금 모아 40% 확보 증권가에선 안홀드가 알박기 하는거라 보았다 즉 일단 극동전선 2대 주주가 되어 배당금 듬뿍 받고 극동 전선 주식을 넥상스에 비싸게 판다는거 넥상스 다음해 인 06년 12월 안홀드에 유상감자를 제안한다 주당 4만 4800원 쳐줄테니 지분 털고 나가라는것 안홀드 4배 넘는 차익 얻고 빠져나간다.
극동전선 안홀드 지분 매입해 소각하는 유상감자 진행하면서 452억 현금 소요했고 그해 402억 감자 차손 발생했다 유상 감자는 감자 대상 주식에 대해 회사가 대금을 지급한다. 기업 규모에 비해 자본금이 지나치게 많아 자본 효율이 떨어지거나 유통 주식수 줄여 주가 상승 꾀하기 위해 시행한다 또 론스타 등 처럼 기업 인수한 대주주가 투자 대금 조기 회수하기 위해 오랜 시간 걸리는 배당 보다는 짧은 기간에 기업이익금 뺴내기 위해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골든브릿지 유상감자를 금감원에서 저지한이유) 유상 감자는 주주에 현금을 지급하기에 자본과 자산이 감소한다 액면가 5000원인 주식 2:1 유상감자 한다고 하자.
감자 주식 1주당 1만 2000원 준다. 액면가 5000원을 1만 2000원에 사들이기에 주당 7000원의 감자 차손이 발생한다 유상 감자는 도덕성과 불법성 논란을 자주 일으킨다 2010년 신준호 푸르밀 사건이 있다.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 동생인 신준호 회장 04년 대선 주조를 600억에 인수하는데 08년 코너스톤에 3600억에 되판다 그런데 당시 신회장 먹튀했다는말 도는데 조사 결과 대선 주조 사고파는과정에서 유상감자와 이익배당으로 거액의 회삿돈을 뺴돌리고 손해를 끼친것 유상 감자하면 주가는 어떻게 될까? 주 잉어빵 50% 유상 감자 한다고 하자.
1주당 1만 5000원 지급. 매매 거래 정지 전날 종가는 1만원 10주 가진 김말복은 감자 소각되는 5주에 대해 시장 가격인 1만원 보다 5000원을 더 받는 거다. 고로 남은 5주의 주가는 거래 재개 되면서 정지 전날 종가보다 낮게 재조정 되어야 한다 즉 감자전후 주식 가치가 같아야 하는것 매매정지전 가치는 1만원 X 10주는 10만원 재개후에도 10만원 되어야 하는데 말복은 유상감자로 5천원 X 1만5천원 즉 7만 5000원 받으면서 남은 5주의 가치는 2만 5천원이 되었다 고로 거래 재개후 주가는 5000원이 됨 2011.11.18 진로 발효 유상 감자 공시를 낸다.
공시에는 유상 감자 사유를 자본금 규모 적정화와 주주 가치 제고라고 했다 하나 선대 회장으로 부터 주식 물려받은 대주주 유상감자 재원 마련위해 즉 상속세 내기 위해 시행한것 진로 발효 43% 감자 시행하면서 주당 1만 1500원 지급했다 @전환사채(BW)는 사채와 주식이 한몸 간혹 사채 원리금 미지급 발생이란 공시를 볼 수 있다. CB 채권자 조기 상환요구 즉 풋 옵션 행사가 있으나 현재 유동성으로 상환 불가능해 공시를 내는거다
유상증자 등으로 재원 마련해 해결해야 한다. CB는 잠재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 주식. 과거 CB 물량이 많았던 회사는 CB가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 되기도 하였다. 이럴떄 회사는 투자자에 CB를 주식으로 전환하든지 회사에 되팔라고 콜 옵션을 행사할 수있다 주가 꾸준히 오르는경우 회사 입장에선 차라리 빨리 CB를 주식전환하는게 주가 관리에 더 좋기에 이떄 보통 콜 옵션 행사 @사채를 소각해도 워런트는 살아남는다 공시를 보다 보면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후 만기전 사채 취득 전환사채 발행후 만기전 사채 취득 이런 게 있다
말그대로 BW나 CB를 만기전에 회사에서 투자자들로 부터 다시 사들여 소각한다는것 투자자가 풋옵션 행사하거나 회사가 콜옵션 행사하는것 하나 회사는BW 조기 취득시 대부분 사채권만 사들인다 워런트는 시장에서 사채권과 분리돼 따로 유통되기에 주인을 일일이 찾는게 불가능. 즉 재매입이 거의 불가능하다 사채권만 매입해 소각하면 부채 상환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효과(부채비율 하락)는 있으나 워런트가 살아있어
신주 발행에 따른 물량 부담은 여전히 있다 공시를 봐도 만기전 취득 사유 및 향후 처리방법에 조기상환청구/채권 등록 말소 예정 취득 자금 원천에 회사 보유자금 기타 투자 판단 참고사항에 본 사채는 분리형으로 사채 소각 후에도 신주인수권은 유효함 등 유용한 정보가 다 있다(이벤트 발생하면 공시꼼꼼히 봐야한다. 공시에 다있다) CB BW는 낮은 금리로 자금 유치 가능하나 주식 전환시 물량 부담이 있다.
주가 관리 신경쓰는 기업은 물량 부담 줄이기 위해 CB 나 BW를 만기 전 취득해 소각하려 한다 하지만 BW 워런트는 대주주 지분 늘리는데 이용되기도 함 기업 사모 형식으로 BW 발행하고 최대 주주는 BW 인수자에게서 워런트만 따로 매입하는것. 차후 워런트 행사로 싼값에 지분 늘린다 사모 발행 BW는 인수자가 누구인지 공시에 나온다. BW를 사모 인수한 제 3자가 BW 발행과 동시에 워런트를 최대 주주나 특수 관계인에 넘기는 경우 많으니 주의 사모 BW 발행 공시는 마지막 항목을 반드시 살펴야 한다 팅크웨어
BW를 보면 공시 마지막 부분인 신주인수권에 관한 사항을 보면 BW 발행 권면 총액 150억중 90억에 해당하는 워런트가 2012년 8.24 BW 발행과 함께 매각 예정이며 워런트 사들이는 사람들은 팅크웨어 최대 주주와 임원들 @쪼개고 나눠서 가치를 키우는 기업 분할 주 맛나를 맛나 제과와 맛나 베이커리로 나눈다고 하자. 분할 비율은 대개 자본금 분할에 따름 맛나 자본금 100억이고 분할후 맛나 제과는 40억 베이커리는 60억으로 자본금을 나누기로 한다면 분할 비율은 4:6 100주 가진 기존 맛나 주주는 맛나 제과 40주와
베이커리 60주를 가지게 된다 분할 전후 주주들 지분율은 변화가 없다 이를 인적 분할이라고 함 존속법인은 상장 기업 지위 유지하고 분할 신설법인도 재상장 절차가 까다롭지 않아 대개 재상장 하나 분할 신설법인의 상장 심사가 까다롭지 않다는걸 이용해 일부 기업 부실 사업을 분할 신설 법인에 떠넘겨 재상장 하기도 한다 또 존속법인 변경 상장이 재상장 보다 쉽다는거 이용해 부실사업을 존속법인에 남기기도 물적 분할은 분할로 나가는 신설법인이 발행하는 주식을 존속 법인이 모두 가지는것 모-자회사 구조가 되는것
신설법인은 100% 자회사가 되기에 비상장사로 남음 인적은 대개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쓰고 물적은 사내 각각 사업 부문을 독립경영 체제로 바꾸려는 기업에 나타난다 한진 해운 09년 매출 99% 차지하는 해운 사업 부문 떨어낸다. 해운 사업부문은 분할신설법인으로 한진해운이 되고 분할 존속법인은 투자 사업하는 지주회사인 한진해운 홀딩스 이전 한진해운은 자사주 12% 가지고 있었고 분할후 한진해운 홀딩스는 기존 자사주 만큼 신설 한진해운 지분을 12% 보유한다 즉 한진해운 홀딩스는 자사주 12% 한진해운 지분
12% 보유 지주회사는 사업자회사 지분을 20% 이상 보유해야 함 고로 한진해운 지분을 8% 이상 더 보유해야 하고 고로 공개매수 진행 공개 매수에 응한 신설 한진해운 주주들에게 한진해운 홀딩스는 현금이 아닌 한진해운 홀딩스 신주를 발행해 준다 그럼 한진해운 홀딩스가 한진해운 주주와 주식 교환 즉 스왑을 하는것 한진 해운홀딩스 입장에선 신주 발행 대가로 현물(한진해운 주식)을 받았으니 현물 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한것 이과정에 한진해운 대주주 지분 스왑에 참여해 한진해운 홀딩수 주식으로 대량 바꿔 지주회사에 대한 지배력 키울 수 있다 그럼 이 분할에 감자가 나오는건 왜일까? 상장기업 맛나를 7:3으로 분할한다고 하자. 존속법인 주 맛나와 신설법인 주 맛나 베이커리가 탄생하는데 분할전 맛나 자본금은 100억. 분할호 주 맛나 자본금은 70억이 되므로 결과적으로 30% 감자인셈 기업 이 인적분할및 공개매수 하는 이유는 지주회사 전환및 경영권 승계 절차 간편을 위한것 지주회사가 아닌경우 오너가 자녀에
개별 계열사 지분 각각 넘겨야 경영권 승계 가능하나 지주회사에선 지주회사 지분만 넘기면 최대주주 될 수 있다 기업 분할은 지배구조및 사업 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또 인적 분할시 재상장된 분할 기업들 시총이 분할전 보다 커지는 경우도 있다 @기업의 역사를 쓴 합병 STX 그룹 유동성 합병을 위해 STX 중공업 지분 매각을 검토했다. 하나 비상장 회사라 환금성 떨어져 매입자 구하기 힘들었다 고로 상장사인 STX 메탈과 합병 시행 STX 메탈의 주당 합병가치는 1만 6318원 이고 STX 중공업은 5572원 STX 그룹은 메탈 소액 주주 배려한 결정이라고 했다 합병은 흡수 합병과 신설 합병이 있다. 붕어빵이 잉어빵 합병하면서 잉어빵 소멸하면 흡수합병이고 두 회사 모두 소멸하고 새로운 회사 최고빵이 생기면 신설합병
대개 합병은 흡수합병이다. 붕어빵이 잉어빵을 흡수 합병하면 잉어빵 주주는 보유하던 잉어빵 주식 소멸하고 대신 붕어빵 주식을 받는다 붕어빵 시총은 100만원 발행주식수 100주 잉어빵은 50만원 발행 주식수 100주다 붕어빵은 잉어빵 시총만큼 주식을 발행해 잉어빵 주주에 주어야 한다 . 즉 50만원어치 신주를 발행해야 함 붕어빵 주식 주당 가치는 만원이고 잉어빵은 5천원이다 고로 붕어빵은 신주를 50만원인 50주만 발행하면 됨 A B 합병비율 1:0.2라고 하면 A 가 존속이고 B 가 소멸이며 B 주주는 B 주식 1주당 A 주식 0.2주를 받는다는것 합병하는 회사가 피합병 회사 주주에 지급해야 하는 합병 대가가 총 발행 주식수
10%를 넘지 않으면 소규모 합병이고 주주 동의 없이 진행 가능 총발행주식수 10%는 시총의 10%라는말. 고로 존속회사 시총이 소멸회사 시총보다 10배이상 크면 소규모 합병이다 붕어빵 시총 1000억 잉어빵 시총 120억 붕어빵은 잉어빵 지분 30% 보유하고 있다 고로 잉어빵 시총의 70%를 합병 대가로 지불해야 하고 이는 84억이고 붕어빵 시총의 8.4%로 소규모 합병 가능 롯데 쇼핑의 롯데 미도파 합병 역시 소규모 합병이었다 2012년 4월 기준 호남석유화학 시총 10조 4000억 KP 케미칼은 1조 5000억이었다. KP케미칼이
호남 시총 1/10을 살짝 넘으나 호남은 KP 지분 52% 보유하기에 소규모 합병 그리고 호남이 보유하고 있는 KP 지분 52%에 대해서는 합병 신주를 발행하지 않음 호남 석유 화학은 소규모 합병이라 자사 주주들에 매수 청구권을 부여하지 않았으나 KP 케미칼은 간이합병(합병회사가 피합병회사
지분90%이상 보유)이아니라 주식 매수 청구권을 주주에 주었다 합병 존속 법인인 메탈은 신주를 발행해 소멸 법인인 중공업 주주에 나눠줘야 한다. STX 중공업은 비상장사라 주주가 모두 STX 계열사고 STX 메탈은 소액 주주가 많다 소액 주주 입장에서는 STX메탈이 가능한 신주 적게 발행하는게 주가 희석적게해 좋고 고로 STX 합병 가치가 높을수록 좋은거다 STX 메탈 주가 5000원 안팎인데 합병가치 1만 6316원이 나왔다. 상장회사와 비상장 회사 합병시 주가로 합병 가치 구하기도 하나 자산가치가 주가 보다 높으면
자산가치를 합병가치로 인정한다 @살떄도 팔떄도 전천후 다목적 카드 자사주 두산 과거 매입해 보유중이던 자사주 소각했다. 소각주식수X 액면가 만큼 자본금 감소 시키고 감자 소각이라 공시 자사주 내다 팔 수도 있었지만 소각해 버렸으니 잠재 유통 주식수가 줄어 소액 주주에 좋은일 삼성카드도 자사주 매입 소각했는데 회사의 이익 잉여금으로 자사주 매입하고 즉각 소각하여 자본총계내에서 이익 잉여금이
줄어 자본금에는 변화가 없고 주주에 대한 배당 재원인 이익 잉여금을 활용하였기에 자본금 감소 의미하는 감자가 아님 이익 소각인거다 대부분 자사주 매입 소각은 이익소각 이익 소각시 발행 주식은 줄어드나 자본금은 그대로다. 대신 이익잉여금이 줄어 자본 총계가 감소하고 자본 감소한 만큼 자산도 감소 기업은 이익 소각을 통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가 증가하고 주주들 보유 지분율 상승하여 미래
배당금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또 자본 항목인 이익 잉여금이 감소하여 ROE 등 수치가 좋아진다 LG 유플러스는 2012.8.31 이익소각을 결정하는데 이는 이전에 LG 텔레콤 데이콤 파워콤 3사 합병하면서 합병 반대하는 주주들 주식 회사가 사주면서 얻은 자사주다 이렇게 얻은 자사주는 3년내 처분해야 하고 이걸 어쩔수 없이 소각한것 자사주 감자 소각의 경우 자본금 감소가 된다. 두산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감자
소각한다고 발표 이런 소각은 오버행 이슈를 불식시키고 현금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점을 입증하는 효과 동일기연의 경우 2012.4.26 자기 주식 처분결정이란 공시에서 자사주 350만주 336억어치를 소각할거라 밝혔다 총 발행주 41% 규모. 동일 기연은 배당 가능 이익을 재원으로 자사주 소각하는거라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밝혔다.
이익 소각이란말 자사주 소각 공시 이전에도 동일기연은 자사주 꾸준시 사들였고 2011년에만 10차례에 걸쳐 290만주 사들였다 특이한건 자사주 매입시마다 대주주가 지분을 팔았다는것 이는 대주주가 회사와 핑퐁 거래로 회사 이익을 지속적으로 현금화한것으로 보임 자사주 소각하면서 대주주 줄어든 지분 확 늘고 또 1주당 0.05주 주식 배당 실시하면서 최대주주에 또 주식 나눠줌 @과하면 아니한만 못하다 배당 주식 배당은 회사가 이익 잉여금을 현금으로 배당하지 않고 주식으로 배당하는것.
자본금이 배당주식수 X액면가 만큼 늘어나나 이익 잉여금이 그만큼 줄어들어 자본 총계는 변화 없다 고로 무증과 마찬가지 주식 배당을 하려면 당근 배당 가능 이익이 있어야 한다 주식 배당은 당장 현금이 나가지 않기에 현금 부족한 회사가 선택 가능 . 발행 주식수를 늘려 EPS등 주식가치는 떨어뜨림 그리고 주식 배당시 배당으로 주식 늘어나는것 고려해 기준 주가를 인위적으로 떨어뜨리는 배당락이 발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