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친구야..김범용 박진광

poongkum 2008. 12. 23. 19:39

 

 

 

 

친구야 / 김범용 박진광


비바람 몰아치는 캄캄한 밤에
저멀리 떠나버린 나의 친구야
지금은 어디에서 무얼 하는지 너무도 그립구나

 

별들이 반짝이는 바다에 서면
밀려드는 파도 같은 인생이구나
어디서 무얼하든 나의 친구야 너의 꿈 잃지마오

 

그늘진 네 얼굴에 환한 웃음을 띄우려마
저 하늘이 무너져도 우린 뭐든지 할 수가 있어

 

친구야 친구야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될께
친구야 친구야 사랑한다(영원한) 나의 친구야

 

어릴 때 너는 내게 나의 형처럼
내 어깰 두드리며 날 지켜주었지

어디서 무얼하든 나의 친구야 너의 꿈 잃지마오

 

그늘진 네 얼굴에 환한 웃음을 띄우려마
저 하늘이 무너져도 우린 뭐든지 할 수가 있어

 

누구나 알고있어 넌 쓰러지지 않는다는 걸
너에겐 힘이 있어

 

친구야 친구야 친구야 친구야 영원한 나의 친구야